자동차 기술이 발전하면서 차량 내부의 다양한 시스템과 장치들이 원활하게 소통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차량용 통신과 네트워크로 자동차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개념에 대해 이해할 필요성 있다. 오늘은 필자와 함께 이에 대해 알아보자
차량용 통신이란?
통신은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의미한니다. 원래 라틴어로 "공유"를 뜻하는 "communis"에서 유래한 단어로 이를 현대에서는 전자나 전기 신호를 통해 정보를 주고받는 것으로, 이를 전자통신까지 이어졌다.
전자통신 시스템은 다음과 같은 요소들로 구성되는데
- 발신기(Transmitter): 정보를 보내는 장치
- 수신기(Reciver): 정보를 받는 장치
- 정보(Message): 주고받는 데이터
- 매체(Channel): 정보를 전달하는 경로 (예: 전선, 무선 신호)
- 방해 요소(Noise): 통신을 방해하는 요인 (예: 잡음, 간섭)
이러한 요소들을 통해 차량용 통신은 차량 내부의 여러 제어기들이 정보를 안정적으로 주고받는다. 각 제어기가 독립적으로 작동할 필요성을 줄일 수 있기에 이를 통해 신호선을 단순화하고, 커넥터를 소형화하며 나아가 차량의 무게를 줄일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통신 방식의 최종 목적은 여러 시스템을 하나로 융합해 효율적이고 간단하게 제어를 하는 것 정도로 이해하자
차량용 네트워크란?
네트워크는 여러 단말 장치들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통신을 통해 연결된 형태를 말하며, 차량용 네트워크에서는 주로 버스 토폴로지를 사용한다. 버스 토폴로지의 어원은 '모두를 위한'이라는 뜻의 라틴어 '옴니버스(omnibus)'에서 유래했으며 토폴로지는 공간 또는 집합에서 구성요소 간의 상대적인 위치나 연결 상태를 결정하는 구조를 의미한다.
결론적으로 이는 모든 장치가 하나의 공유 통신선을 통해 접근하고 영향을 주는 구조를 의미한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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