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Resistor)은 전기공학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전류의 흐름을 제어하고 회로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물론 L과 C에대해서도 논해야 겠지만 우선은 저항에 대해서 논해보자
저항이란 단어자체는 말그대로 방해되는것 이라는 뜻으로 기본적으로 회로에서 전하의 흐름을 방해하는 정도를 물질이나 소자별 단위로 분석한단어다. 이러한 저항은 현대에와서는 정말 널리쓰이고 뿐만아니라 기본적인 모든 회로의 구성품이 저항을 가지고 있어 저항이 낮은 물질을 도전율로 분석하는등의 수많은 이야기가 필요지만 오늘은 기본적인 저항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1. 저항의 역사적 배경
저항의 개념은 19세기 초 전기학의 발전과 함께 등장했다. 1827년, 독일의 물리학자 게오르그 시몬 옴(Georg Simon Ohm)은 옴의 법칙(Ohm's Law)을 발표하면서 저항의 개념을 정립했는데, 옴의 법칙은 전압(V), 전류(I), 그리고 저항(R) 사이의 관계를 설명하는 법칙으로, 이는 "V = IR"이라는 현대 전기학의 근간 법칙이다.
이 법칙은 저항이 전류의 흐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설명하는 기본적인 원리로 옴의 연구는 저항의 물리적 의미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을 제공했으며, 그의 이름을 딴 '옴(Ω)'은 오늘날까지 저항의 단위로 사용되고 있다.
이후 19세기와 20세기를 거치며, 저항기는 다양한 형태와 재료로 발전하였고, 오늘날의 전자 회로에서 필수적인 구성 요소로활용되고있다.
2. 저항의 개념과 특성
저항은 전기 회로 내에서 전류의 흐름을 방해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물리적으로는 전자들이 전도체를 통과할 때, 원자와의 충돌로 인해 발생하는 에너지 손실에 의해 저항이 발생한다. 이는 전류가 흐르기 위해 필요한 전압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며, 이 과정에서 에너지가 열로 변환되는데,결과적으로 이러한 저항을 증가시켜 열 발생 장치로 활용하거나 전력 제어 장치에서 유용하게 활용한다.
실제 저항 값을 산정하는데 있어 물리적으로 위와 같은 수식으로 산정하는데 세부적인 수식은 다음과같고
- = 저항 (단위: 옴, Ω)
- ρ = 전기 저항률 (단위: 옴·미터, Ω·m)
- L = 도체의 길이 (단위: 미터, m)
- = 도체의 단면적 (단위: 제곱미터, m²)
결국은 도체의 단면적에서 얼마나 전하가 잘흐를수있냐의 지표로 이해하면 될것이다. 좀더 직관적으로 말하면 회로에서 저항이 얼마나 전류의 흐름을 방해하는지를 나타내며, 옴(Ω) 단위로 측정되며, 이러한 저항 값은 저항기의 재질, 길이, 단면적에 따라 달라지며, 온도에 따라서도 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온도가 증가하면 대부분의 재료에서 저항 값이 증가하는 특성을 보이는데, 이를 '온도 계수'라고 하며 이러한 특징들을 활용한 회로 또한 존재한다.
또한 저항기에는 '정격 전력'(Power rating)을 활용하여, 저항기가 안전하게 견딜 수 있는 최대 전력량을 나타내며, 초과 시 저항기가 과열되어 손상될 수 있기에 실제 시스템 설계 시에는 이 정격 전력을 고려하여 적절한 저항기를 선택하고 이에따른 냉각 시스템까지도 구현하기에 결국 이를 계산하는 방식이 지속적으로 발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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