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9 분석[가격 재원 특징 분석]

 

22년도 8월 티저를 공 개하고 23년 6월부터 판매한차로 꽤나 최신에 가까운 차다. 총 4가지 트림이 존재하지만 출력하나는 정말 괴물 같은 차로 다른 것보다 내부 구조에 대한 칭찬이 많았다.

출처 현대자동차 ev9 갤러리

 

확실하게 포지셔닝을 가족을 위한 차로잡고나서인지 공간감 자체도 굉장히 넓었고 ev9의 갤러리를 확인해 보아도 꽤나 가족을 위한 차로 포지셔닝 했다는것을 알 수 있다. 뭐 세부적인 기능에 대해서는 별로 평가할 것은 없지만 시드배열을 7인승과 6인승으로 나누고 요추부 마사지 기능을 넣은 것은 꽤나 흥미롭다.

출처 현대자동차 ev9 갤러리

 

외관자체는 살찐 레이같다고 까는 평가도 있지만 솔직히 필자가 보기에는 레이보다는 훨씬 예쁜 것 같다.

 

세부적인 스펙은 다음과 같은데

EV9
코드네임	MV1
차량 형태	5도어 준대형 suv
승차 인원	6 ~ 7명
차량 가격	7,671만 ~ 8,181만원 (에어/어스 2WD) 8,041만 ~ 8,551만원 (에어/어스 4WD) 8,781만원 (GT-Line)
전장	5,010mm / 5,015mm (GT-Line)
전폭	1,980mm
전고	1,755mm / 1,780mm (GT-Line)
축거	3,100mm
윤거(전)	1,692 ~ 1,702mm
윤거(후)	1,704 ~ 1,714mm
공차중량	2,405 ~ 2,615kg
배터리 용량	99.8kWh
타이어 크기	255/60R19 275/50R20 285/45R21
0 ~ 100km/h	9.4초 (에어/어스 2WD) 6초 (에어/어스 4WD) 5.3초 (GT-Line)
플랫폼	현대 E-GMP
구동방식	후륜모터-후륜구동(RR) 전후륜모터-전륜구동굴림(AWD)

 

실제로 성능형이 아니라 가족형임에도 GT라인은 미칠듯한 포퍼먼스를 보여주긴 한다 (특히 무게대비 저 제로벡은 정말 말이 안 되는 수준이다)

 

아래의 표를 보면 파워 트레인의 출력이 출력이 생각보다 엄청남을 알 수는 있는데 역시 필자는 GT라인은 절대 안 살 것 같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으로 남는다.

파워트레인
트림	전동기 형식	축전지 전압	축전지 용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항속 거리
에어/어스 2WD	PMSM	552V	180.9Ah	150kW	350Nm	501km / 480km (복합) 559km / 538km (도심) 429km / 408km (고속도로)
에어/어스 4WD				283kW	600Nm	445km / 454km (복합) 490km / 502km (도심) 389km / 395km (고속도로)
GT-Line					700Nm	443km (복합) 483km (도심) 394km (고속도로)

 

가격적인 측면을 확인해 보면 보조금을 제외한 가격이 미쳐버릴 정도로 높긴 하지만 EV9을 사시는 분들이 실구매가 7000만 원대라는 점이 조금 발목을 잡는다 특히 생각보다 저조한 판매량으로 인터넷에 올라온 인증글을 보면 5800만 원에 구매했다는 글도 종종 보이긴 하는데 이런 가족중심의 차는 아직은 전기차로 사는데 생각보다 인식의 장벽이 있는 것 같기는 하다.

 

사실 전기차량이라는 게 주말에 놀러 가는 용도보다는 출퇴근용으로 설계된 시점에서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지만 여러 사람들의 인식이 아직은 내연기관을 전기차보다 더 높게 쳐주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플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