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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자동차 이슈

광화문 사고 급발진 주장, 실제 급발진 사례와 비교해 보자

by 짐승 2024.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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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시청역 부근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1시 25분 기준 사상자는 총 13명으로 사망자는 9명, 부상자는 응급환자 1명을 포함해 총 4명이다. 블라인드 발로는 진급축하식 이후에 사고를 당하신 피해자 분들도 계신다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다.

 

 

굉장히 참담한 사고고 아래쪽의 중부소방서 자료 기준으로 아래와 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자 그렇 실제로 운전자분의 주장대로 급발진일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자

 

실제 급발진 사례

실제로 09년도부터 급발진을 하였고 가속페달결함과 스프링 오류로 발생했던 사례고 ECU에서도 문제가 발생했다.

 

 

실제 이 문제는 굉장히 심각한 문제로 지금까지도 차량에 전 세계적으로 급발진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붙게 되었다.

 

물론 이로 인한 반증일까 그때 이후 차량회사들은 급발진을 막기 위해 수만은 연구를 거듭했고, 실제 인터록이나 사용자 오류를 막기 위한 수많은 장치를 장착한 이후 운전미숙을 판명하는 해법으로 EDR이 대중화되고 가속페달이나 발바박 메트에도 차량 회사들이 신경 쓴 계기가 되었다.

 

EDR이란?

 

사고기록장치를 통칭하는 말인 EDR( Event Data Recorder)은 현대에 이르러서는 모든 차량에 장착되고 사고 전 5초 정도의 데이터를 저장한다.

GM EDR의구조도

 

사실 제한된 정보만이 수록된 EDR 기록을 이용하여 사고 상황을 역추적하기 위해서는 생산된 데이터를 정확하게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전문적인 능력이 요구되고, 능력이 있더라도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는 것은 쉽지 않다.

 

우리나라도 사고 시에 이것을 공개하는 법안이 의무화되어 있지만 실효성은 글쎄 하지만 오히려 그래도 정보를 알 수 있어서 다행이긴 하다.

그래서 급발진이야?

 

 솔직히 EDR이 나오기 전까지는 100% 추측성으로 글을 쓸 수밖에 없으나 실제 급발진이라 주장해도 본인의 주장에 따라 숙련된 운전자가 급발진을 해서 인도로 돌진하는 게 가능한가 라는 의문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공학을 배웠다면 역사적으로 급발진이라는 주장 중 99%는 거짓말이고 급발진 주장은 90년대 차량이 처음 나왔을 때부터 있었다는 것을 역사를 한 번쯤은 배울 수 있다. 오히려 노후화된 차량의 경고를 무시하거나 운전자의 운전미숙을 대표적인 문제사례가 많았고. 실제로 발생한 경우는 안전장치가 없는 공업용 기계들에서 발생한 경우가 많았다.

 

백번 양보해서 흡기관이나 산소공급에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닌데 이를 소프트웨어적으로 버그가 발생해 많은 연료가 들어가서 급발진하는 사례가 도요타에서 일어났으니 완전히 0%라고 보는 것은 불가능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자동차 제조사들도 바보는 아니다 실제로 급발진인지 아닌지 가장 쉽게 확인하는 방법이 브레이크 등인데 실제 근처 블랙박스 차량들을 확인해 보면  마지막에 와서야 브레이크 등이 켜지며 천천히 정지한 것을 볼 수 있다.

 

 

"급발진 가능성, 제로에 가깝다"…전문가 '역주행 참사' 분석 보니 | 중앙일보

가해 차량 운전자 측은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www.joongang.co.kr

 

솔직히 말해서 확실한 확인이 필요할 사안이고 어차피 관련 자료들을 경찰과 제조사에서 조사를 해서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사실이니 사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이번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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