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e트론 시리즈는 꽤나 많은 차량을 판매하고 있고, 필자는 나름대로 유럽 중에서는 가장 선진화된 전기차를 만들고 있는 그룹이라고 생각한다. 분명 이런저런 논란거리는 있지만 폭스바겐 그룹만의 철학이 있는 차량 중 개인적으로 좋은 차량이라 평가하는 e트론 gt에 대해 분석해 보자
디자인적으로 보자면 지극히 아우디스럽 다는 말이 어울리는 게 특유의 유선형 모델과 형태가 명백히 드러난다 cd적으로 그렇게 극한을 추구한 형태는 아니더라도 본인들만의 철학을 명백히 담아있다는 게 보이는 비율이다.
실제로 차량의 치수들을 살펴보아도 그게 명백하게 티가 나는데 생각보다 비율적으로 완벽한 황금비율을 노렸다는 느낌보다는 우리는 이런 형태의 차량을 선호한다는 철학이 보이는 것이 특유의 비율을 가져가면서 사실 전기차라 신시대다라는 느낌보다는 우리의 장인정신은 이런 거다 나는걸 잘 보여준다.
모델 | Audi e-tron GT quattro | Audi e-tron GT quattro Premium | RS e-tron GT |
전장(mm) | 4990 | 4990 | 4990 |
전폭(mm) | 1965 | 1965 | 1965 |
전고(mm) | 1420 | 1420 | 1400 |
휠베이스(mm) | 2898 | 2898 | 2900 |
윤거 전 (mm) | 1700 | 1690 | 1690 |
윤거 후(mm) | 1667 | 1655 | 1655 |
공차중량(kg) | 2350 | 2350 | 2355 |
트렁크용량(L) | 405 | 405 | 350 |
디자인이야기를 조금 더하자면 사실 차량의 내부설계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많다. EV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성능에 중점을 둔 거지 내부디자인은 지극히 내연기관의 문법을 유지하며 고전적인 아우디 특유의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전기차면 조금 더 전기차답게 하는 게 더 좋았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을 지울 수는 없다.
내부디자인이야 안정성을 중시했다면 할 말은 없지만 최근 회사별 전기차 리뷰를 하면서 쭉 둘러보면 많이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전체적인 내부디자인은 마음에 안 들지만 헤드라이트의 기능성하는 나름 예쁘게 뽑아놨는데 내부제어시스템으로 각각 제어가 되는 저런 라이트는 나름대로 전기차만이 할 수 있는 하나의 예술이다.
자글럼이제 스펙을 이야기해 보자
모델 | Audi e-tron GT quattro | Audi e-tron GT quattro Premium | RS e-tron GT |
제로백
|
4.1
|
3.3
|
2.5
|
배터리용량 (kWh) | 리튬이온 / 93.4 | 리튬이온 / 93.4 | 리튬이온 / 93.4 |
구동형식 | 사륜구동 | 사륜구동 | 사륜구동 |
최고속도(Km/h) | 245 | 245 | 250 |
합산최고출력(ps) | 476 (부스트모드: 530) | 476 (부스트모드: 530) | 598 (부스트모드: 646) |
최대토크 (kg.m/rpm) | 64.3 (부스트모드: 65.3 | 64.3 (부스트모드: 65.3 | 84.7 (부스트모드: 84.7) |
주행거리(복합) | 362 | 362 | 336 |
주행거리(도심) | 346 | 346 | 331 |
주행거리(고속도로) | 382 | 382 | 342 |
감속기 비율(전) | 8.2:1 | 8.2:1 | 8.2:1 |
감속기 비율(후) | 9.05:1 | 9.05:1 | 9.05:1 |
실제 전체적인 용량을 확인하게 되면 주행거리가 짧은 건 아니지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최대한 빼서 억지로 늘려놓은 느낌이 강하게 든다 물론 제로벡자체가 굉장히 짧고 기술적 상승과 외관에 치중을 한 일종의 차량임은 확실하다.
특히 J1 플랫폼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그러한 생각이 더더욱 드러나는데
우디의 차량이 포르셰와 같은 J1 플랫폼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800V 시스템의 장점과 극한의 성능을 끌어내겠다는 일종의 출사표로 판단되는 차량이다.
배터리 적으로 할 이야기는 많지만 가장이야기를 먼저 해야 할 건 제어모듈의 위치다 여타전기차 회사들이 보통 저배 터리 위쪽은 비워두는데 반해 아우디는 BMS제어기를 바로 위에 설치해 뒀다.
사실 엔지니어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조금 아쉬운 부분으로 저위 치는 더 열흘잘뺼수있을 텐데 굳이? 제어시스템을 저기 설치해야 했었나 라는 아쉬움이 들지만 나름대로 제반논리가 있었겠지 하고 넘어가자
모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면 확실히 성능형 전기차의 문법인 전륜은 가볍게 후륜은 크고 강한 모터를 사용했고 기어비를 9:05 정도로 가져간다는 건 제어성능에서 출력중심의 강력한 모터를 가져다 박을 거예요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모터를 살펴보자면 확실히 가격이 있는 차답게 전자서스펜션을 사용했다는 자료들이 있는데 아우디 특유의 주행감을 챙기기 위한 노력으로 보이는 것이 전기차에서 또한 주행 시 감각과 안정감을 굉장히 강력하게 신경 쓴 모습이 드러난다.
또한 22년 모델에서 당시 대세화된 헤어핀 와인딩을 사용하며 나름대로 효율을 극한까지 끌어올렸고
디스크 브레이크를 빠른 응답성을 활용한 회생제동을 활용하려는 노력으로 판단된다
자료를 확인해 보면 제동 시 전기 모터는 최대 0.3g까지 회생제동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쓸 수 있겠지만 아우디의 타협으로 보이는 것이 너무 강한 회생제동을 걸게 될 경우 본인들의 장점이라 생각하는 주행감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신경 쓴 것으로 판단된다.
개인적으로는 분석하면서 가장 재미있는 유럽전기차가 아니었나 싶은 것이 유럽의 다른 회사들이 인포테인먼트를 신경 쓸 때 아우디는 차량의 본질에 투자했다는 증명이 이 차량이라고 생각한다.
모델 | Audi e-tron GT quattro | Audi e-tron GT quattro Premium | RS e-tron GT |
권장 소비자 가격 | 145,200,000원 | 168,200,000원 | 205,493,000원 |
가격을 확인해 보면 음 이 정도는 해줘야지 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돈값하는 전기차가 나온다는 건 시장에 언제나 좋은 일이니 아우디의 발전을 기원하며 가격은 비싸지만 그래도 한번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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