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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차량분석/벤츠

2단 변속기를쓴 전기차 벤츠 G580[스펙 재원 분석]

by 짐승 2024.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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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의 G 클래스는 오프로더 성능과 럭셔리의 상징으로 국내에서도 꽤나 인기가 있는 차량라인업이었다.  전기차 기반의 G 580 EQ는 꽤나 흥미로운 기술 기반으로 제작했는데 특히 흥미로운 기술이 2단 변속기다 물론 포르셰 타이칸과는 전혀 다른 방식이고 학계에서 효율을 끌어올리는 방식과는 또 다른 극단적으로 토크를 끌어올리는 방식을 택했다. 오늘은 이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우선 세부적인 스펙을 한번 살펴보자 

G 580 with EQ Technology
코드네임
W465
차량형태
5도어 중형 SUV
승차인원
5명
전장
4,624mm
전폭
1,931mm
전고
1,968mm
축거
2,890mm
윤거(전)
1,638mm
윤거(후)
1,637mm
공차중량
3,085kg
배터리 용량
116kWh
제로벡
4.7초
CD
0.44
타이어 크기
265/60R18
275/50R20
구동방식
4WD
전륜 현가장치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후륜 현가장치
드 디옹(De Dion) 액슬 + 코일 스프링
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이차에서 흥미로운 기술은 4WD 모터를 사용해 탱크턴이다 원래이름은 탱크턴이었지만 벤츠에서는 G-TURN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기존에 이론적이나 다른 회사들이 만들어 낸 것으로 4개의 바퀴를 다른 속도로 제어해 제자리에서 회전이 가능한 기능으로 G-스티어링(G-Steering) 시스템이라 명칭 한 기능을 활용해 회전반경을 줄였다고 발표했다.

 

실용성이야 사실 나중에 놓고 판단해야 할 문제지만 전기차에서 확실히 마케팅 포인트로 잡을 만한 기능으로 흥미로운 기능이긴 하다.

 

뭐 그 이외에  몇 가지를 이야기하고 넘어가자면 기존에 전기차에서도 문제라고 지적받았던 약한 하부손상으로 인한 화제 문제를 잡기 위해 하부보호 장치를 장착했다. 테슬라또한도 기존에 하부가 약해 배터리가 고장 난 다는 보고서가 있었던바로 하부보강을 꽤나 튼튼하게 했다.

 

벤츠의 변속기이야기

 

사실 전기차에서 2단 감속기는 오히려 효율이 떠어진다는 이야기가 많긴 하다 이는 90% 정도는 맞는 사실로 순수 일반차의 영역에서는 굳이 사용할 이요가 없다 하지만 이를 최근 연구에서는 나름대로 학계에서 2단 감속기까지는 적용해 볼 만한 거 아닌가 라는 의견도 있는데 사실 현대차 또한 14년도부터 관련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기도 하다.

 

모터의 운전 특성을 무시하냐가 아니라 실제 운전구간 Efficiecy map을 확인하게 되면 주요 운전구간 자체가 최고 효율구간과는 약간 떨어져 있어서 이걸 다단 감속기를 통해 옮길 수 있는 거 아닐까?라는 연구과제로 아예 2 단감속가 쓰레기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잘못된 거라는 이야기다.

 

 

물론 현재의 상황에서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2단 감속기는 효율을 가져다 버린 좋지 못한 변속기다라는 평가가 맞다고 필자 또한 생각한다(포x쉐)의 차량이 그래서 공격을 많이 당했던 거고

 

다만 이번벤츠는 상당이 흥미로운 기어비를 보여주는데 일반모드의 기어비는 11대 1이라는 발표가 있는데 이는 4WD에서 어떤 감속방식을 택했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마 발표나 기사에서 오류가 있지 않을까 싶긴 하다 일반적인 전기차 차량의 기어비가 7대 1~8대 1 사이에 위치하니 말이다. 사실 탱크턴을 하기 위해서는 단일로 감속기를 다 달아야 하니 11대 1은 개인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그래서 벤츠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추가적인 2:1 기어비를 달아 22:1의 기어비를 활용해 시속을 70km/s까지 제한하면서 강력한 힘으로 험지 운전을 가능하게 했다고 생각하면 되겠다(이걸 왜 전기차로 하는지 어지럽긴 한데) 물론 아이오닉 5n 같은 차량도 낭비라고 볼 수 있는 바 벤츠의 시도는 상당이 흥미롭고 새로운 전기차적 시도임에 조금 더 필자와 같이 지켜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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