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에서 I7에 대해서 다뤘으니 이번엔 5시리즈에 대해 다뤄보자 기존 5 시리즈와 유사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cd적인 고려가 많이 들어간 것이 특징으로 에어 커튼과 플러시 도어 핸들 등을 적용해 7 시리즈에 비해 확실한 연비상승을 보인다.
BMW 코리아의 자료를 비교해보면 확실한 건 7시리즈의 경우 내부가 좁아지면서 확실히 좀 더 꽉 차있는 느낌이 든다 M디스플레이가 미래지향적이라는 느낌이 드는 건 아니지만 두 개가 같은 디스플레이인데 훨씬 깔끔해 보이는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드는 건 확실히 비율적인 측면이 중요한 것 같다.
사실 이차는 펀카의 영역보다는 BMW를 좋아하는 사람들중 전기차를 사고 싶은 사람의 영역으로 보이는 것이 가격설정이라던가 중간의 전비 부분을 경쟁 차량만큼 끌어올려 둔 것이 보이는데 성능 모델의 전비가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영역 아닐까 싶기도 하다(아이오닉이 괴물인 거다)
5시리즈 전기차의 경우 m60과 40을 투트랙으로 내고 있고 출력을 600과 400으로 맞춰뒀는데 둘 다 억지로 숫자 때문에 끌어올려둔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물론 숫자에 집착하는 하나의 장인이라고 말하는 것도 있지만 이전 내연기관 때도 그런 느낌을 받았으니 우선이건 차처 하더라도 60시리즈의 가격을 놓고 보면 테슬라를 선택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BMW i5 eDrive40 | BMW i5 M60 xDrive | |
플랫폼 |
CLAR
|
|
제로백 |
6
|
3.8 |
구동방식
|
싱글모터 | 듀얼모터,AWD |
전장 (㎜) | 5,060 | 5,060 |
전폭(㎜) | 1,900 | 1,900 |
전고(㎜) | 1,515 | 1,515 |
축간거리(㎜) | 2,995 | 2,995 |
모터 최고출력(PS) | 340 | 601 |
복합연비(㎞/㎾h) | 4.6 | 3.8 |
도심연비(㎞/㎾h) | 4.6 | 3.8 |
고속도로연비(㎞/㎾h) | 4 | 3.8 |
1회충전 주행거리 (복합)(㎞) | 384 | 361 |
가격 |
93,900,000
|
134,900,000 |
세부적인 자료를 보면 확실히 BMW 스러운 디자인을 목표로 하였지만 생각보다 맘에 안 드는 느낌이 강하달까? 환경부 인증기준 취등록세를 포함하면 1억에 가까워지는 전기차가 400kM를 못 넘는 건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직접 운전해 보면 시승감이 매우 좋지만 확실히 공개된 스펙적으로는 약간 아쉬움이 남는 전기차 정도로 평가를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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